제품 후기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후기 (Samsung Galaxy S23 Ultra)

탄녕 2023. 4. 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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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전예약 때 구매한 갤럭시 S23 Ultra 개봉 리뷰입니다.

 

정가 -

1,599,400원 (256GB)
1,720,400원 (512GB)
1,962,400원 (1TB) 

 

저는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진행할 때 구매해서 512GB

구매한 색에 따라서 겉박스의 핸드폰 그림 색이 달라집니다.
전 크림색을 구매해서 크림색의 핸드폰 그림이 박힌 상자가 왔습니다.

 

 

개봉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후면 사진을 못 찍는 바람에

디지털 프라자에 전시된 모델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보통 핸드폰 하면 블랙 혹은 화이트인데, 이번 모델에는 완전 새하얀 화이트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크림이 촌스러운 크림색이 아닌 오묘한 매력이 있는 크림색이라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빛을 받으면 은은한 광이 예쁘게 납니다.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케이블, 핸드폰, 유심핀이 전부입니다.

 

옛날에는 핸드폰 사면 이어폰, 충전기 같이 줬었는데 원가 절감, 환경보호 등, 

제조사들이 여러 가지 명목으로 구성품을 점점 줄이고 있습니다.

그럼 핸드폰 가격이라도 저렴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새 핸드폰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이걸 떼는 순간이 항상 기분 좋습니다.

 

 

위, 아래, 옆면에 비닐 같은 투명 보호 필름이 붙어있어 떼어줘야 합니다.

사실 안 떼고 사용해도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너덜너덜해지니 떼는 걸 추천합니다.

 

충전은 USB-C타입이고 옆에 S펜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원터치로 딸깍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입니다.

 

스펙과 카메라 때문에 울트라 모델을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아마 저는 S펜 쓸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노트 사용자들이라면 S펜이 반가운 존재이리라 생각됩니다.

 

 

핸드폰 배송 오는 날에 맞춰서 화면 보호 필름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정품 필름이고 정가 15,400원에 2매 들어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원래 사재 필름을 사용하려다가 정품 필름이 화질 저하가 심하지 않다고 해서 정품으로 택했습니다.

 

 

필름에 숫자가 적혀있어서 설명서 보고 따라 하기도 쉽습니다.

액정필름을 잘 못 붙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액정 부착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필름의 경우 붙이기 정말 쉽기 때문에 셀프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플리케이터가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굉장히 쉽습니다.

액정 필름을 벗기기 전에 어플리케이터에 필름을 고정하고 시작하면

필름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액정까지 깔끔하게 붙이고 몇 달 사용해 보니 장점과 단점이 몇 가지 보였습니다.

제일 크게 느껴진 부분들만 몇 가지 적어보자면

장점으로는 발열이 정말 적다는 점,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점, 카메라 3배 줌, 10배 줌의 카메라스러운 느낌이 좋았다는 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기존에 울트라 유저가 아니라면 무게가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 진동이 약한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저는 기존에 S20 플러스를 쓰던 사람인데 이번에 S23 울트라로 넘어오면서 잘 넘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와 발열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울트라에서는 아주 만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품이 잘 나올 것 같다는 기대는 충분히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니 기대한 대로 잘 만들어진 것 같아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니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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