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가성비 책상 소프시스 메이저 폴딩 접이식 책상 후기

 

오늘 리뷰할 제품은 

소프시스 메이저 폴딩 863 접이식 책상입니다.

제품은 소프시스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했고

쿠폰만 잘 적용하면 3만 원 후반대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평소 가격은 4만 원대 중반, 상황에 따라 후반까지도 가는 것 같습니다.

 

구매 계기는 작업용 책상이 하나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방이 너무 작아서 일반 책상으로 작은 것을 놓더라도 자리가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접이식 책상이라면 사용하지 않을 때 접어서 보관할 수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서

구매한 것이 이 제품입니다.

 

 

책상머리에 손잡이처럼 쓸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배송 온 박스에서 꺼내기 쉽습니다.

참고로 접이식이어도 책상이기 때문에 부피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경동택배로 배송됩니다.

 

 

그리고 튼튼해야 하는 책상 특성상 무게가 꽤 나갑니다.

무게는 8.6kg 정도이며, 가볍지 않아 자주 들고 다니기엔 번거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상을 사용할 공간 가까운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솔직히 가격이 제 기준에서 아주 저렴하고 브랜드도 유명한 브랜드가 아니라서

마감에 대한 부분은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마감이 예상외로 상당히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물론 마감이 별로인 부분도 몇 곳 있지만 이 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책상다리 받침이 회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책상들은 수평이 맞지 않으면 덜컹거릴 때가 있는데

이 제품은 받침이 회전하기 때문에 완벽히 바닥에 밀착된 상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프시스 메이저 폴딩 책상은 크기에 따라 647, 863으로 나뉘는데

저는 큰 책상이 좋을 것 같아서 863을 구매했습니다.

863 모델의 크기는 W850 x D635 x H740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상판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 가능해서 크기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의자 높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의자는 발이 땅에 불편하게 닿았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책상 아래에 발받침을 따로 두기 때문에 의자를 높이 조절해 둔 탓이었는데

접이식 책상 때문에 다시 낮추기는 매번 번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발받침으로도 사용 가능한 기둥이 하나 달려있어서

의자 높이를 조절하지 않고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업할 때 책상에 이것저것 먹을 것을 올려놓고 작업하는 편이라 상판 크기가 큰 것을 선호합니다.

사실 863 모델도 저한테는 손바닥 한 뼘 정도 모자라게 느껴집니다.

문득 647 모델을 구매했다면 공간이 모자랐을 것 같다는 생각에 863 모델을 구매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63 모델은 노트북, 블루투스 스피커, 음료, 디저트 등 충분히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처럼 공간을 넓게 쓰시는 분들께는 863 모델을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