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드림산업의 A3 클리어화일입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영화를 자주 보러 가다 보니
영화관에 특전 수량이 넉넉하게 남아 있을 경우 포스터를 한 장씩 받아오곤 하는데,
그렇게 한 두 장씩 모으다 보니 보관할 화일이 필요해졌습니다.
A4 사이즈라면 그냥 아무 박스에 대충 넣어도 되겠지만
사이즈가 A3라서 보관할 곳이 마땅하지 않았습니다.
포스터 포장 비닐을 씌운 채로 보관하고 싶어서 그렇게 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찾던 중
드림산업 클리어화일이 비닐과 함께 보관하기 좋다는 말을 듣고 구매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제품 검색하면 배송비 없이 4,000원 대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내지는 기본 20장입니다.
내지를 추가로 끼우고 싶을 경우엔 별도로 판매하기도 하니 추가로 구매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크다 보니 포트폴리오북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내지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바인더 내지 형태로 펀칭되어 있어 쉽게 갈아 끼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끼우면 화일이 너무 두꺼워져서
내용물이 눌릴 수 있으니 적당량만 끼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지고 있는 포스터들을 비닐째로 넣어봤는데 아주 잘 들어가고 폭이 좁아 포스터가 뜨는 일도 없습니다.
포스터 규격은 똑같이 A3라 하더라도 영화관마다 사용하는 OPP 비닐의 규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비닐채로 넣게 되면 어떤 건 딱 맞고 어떤 건 크기가 모자릅니다.
5종의 포스터중 1개만 제외하고는 보통 저 정도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공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끝부분을 이렇게 접어서 넣는 게 우글우글해지지 않고 깔끔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포스터 중에는 롯데시네마에서 받은 슬램덩크 PET포스터만 사이즈가 딱 맞았는데
비닐을 접지 않고도 딱 맞게 들어가는 사이즈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그 외에는 전부 비닐 사이즈가 내지 보다 크기 때문에 비닐이 쭈글쭈글해지는 상태로 그냥 넣을 건지
아니면 저렇게 접어서 넣을 건지 결정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처음 구매할 땐 화학약품 냄새가 아주 고약하게 나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냄새만 거의 한 달을 뺐습니다.
냄새를 안 빼고 사용하면 포스터에 냄새가 밸까 봐 걱정이 됐습니다.
가능하면 냄새 먼저 빼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냄새가 고약한 점을 제외하면 포스터 보관하기에 아주 괜찮은 제품인 것 같아 일단 만족하면서 사용하고있어서
포스터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되시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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