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영상을 찍다 보면 제품 리뷰를 위해 사진 찍을 일이 많은데
가끔 그림자가 지는 이유로 제품 사진이 예쁘게 찍히지 않아 조명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뭔가 거창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급할 때 쓸 수 있을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된 다이소 링 라이트 듀얼 스탠드입니다.
가격은 5,000원이고 다이소 치고는 비싼 편입니다.
높이를 최대한 올리면 조명까지의 높이가 50cm에 육박합니다.
조립 방법은 박스 외관에 전부 적혀있습니다.
어려운 건 없고 거치대와 스탠드 기둥 정도만 조립해 주면 되는 간단한 제품입니다.
거치대는 최대 약 9cm 간격으로 벌어지므로 본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크기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리모컨은 일체형이며 밝기는 10단계 조절 가능합니다.
상자 안의 내용물들입니다.
여기서 버리는 것은 하나도 없고 이것들을 전부 조립하면 됩니다.
박스 외관의 조립방법을 참고해서 기둥을 받침대에 꽂아주고
듀얼 거치대도 달아줍니다.
거치대 나사도 원하는 강도로 조여줍니다.
조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기둥의 조이개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전원을 켜야 하는데 이 제품은 배터리 일체형이 아니기 때문에 에너지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노트북/PC/보조배터리에 USB를 꽂아서 작동시켜줘야 합니다.
저는 한쪽에 보조배터리를 거치시키고 USB를 꽂아주었습니다.
전원 버튼은 리모컨에 달려있습니다.
전원을 켜주면
조명 색은 3가지로,
따뜻한 색상(3000K), 차가운 색상(6000K), 자연스러운 색상(4000K)입니다.
환경에 알맞은 색온도로 맞추어 놓고 촬영하면 좋습니다.
이 제품을 몇 개월간 사용해 보니 급할 때는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수직 촬영이 불가능하고 에너지원을 외부에서 끌어와야 한다는 점이
생각보다 많이 번거로워서 자주 쓰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제품이며,
링라이트 스탠드가 필요하신 분은
편의성을 위해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충전식으로 작동하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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