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후기

마몽드 블루 캐모마일 크림 / 민감성 수분크림, 여드름 수분크림, 복합성 피부

탄녕 2023. 5. 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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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마몽드 수분크림 중 하나인 블루 캐모마일 크림입니다.

 

마몽드 블루 캐모마일 크림 

용량 - 60ml

정가 - 34,000원

 

정가 34,000원이지만 포탈에 제품 검색하거나 올리브영 세일할 때 구매하면

2만 원 중후반 대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단지형과 튜브형이 있었고

색상도 찐 파란색이었지만 리뉴얼되면서 

색상이 파스텔톤으로 변경되고 용량도 조금 늘었습니다.

이 제품의 라인으로는 캐모마일 크림, 레티놀 크림, 세라마이드 크림이 있고

3가지 전부 기능이 조금씩 다르지만

캐모마일 크림이 수분, 진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트러블 피부에 가장 적합한 수분 크림은 캐모마일 크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했을 때도 캐모마일 크림이 가장 제 피부에 잘 맞았습니다.

벌써 몇 통째 쓰고 있는지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브랜드여서인지 

샘플 지급이 후한 편입니다.

샘플 구성은 그때그때 바뀌는데,

어떤 날은 30ml가 1개 올 때도, 2개 올 때도 있습니다.

본품의 용량이 60ml이니 30ml 샘플 1개를 받으면 0.5개를 더 받는 셈입니다.

 

이 수분 크림은 트러블이 심한 피부여서 한창 고생할 때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 해보고 겨우겨우 정착할 수 있었던 수분크림입니다.

 

 

저는 트러블이 생기면 위 사진처럼 모기발진 같이 올라오고

주로 묵직한 수분크림에서 반응이 바로 나타납니다.

심지어 피부과에서 추천해 준 수분크림을 발랐을 때도 트러블이 올라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수분크림을 써 보고

그중에 가장 트러블이 적은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수분크림은 꾸덕한 제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흐를 정도로 묽지도 않습니다.

요거트 같은 느낌이라고 하기엔 좀 더 투명도가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피부에 발랐을 때 답답한 느낌이 적습니다.

 

 

트러블이 가장 심한 부위에 발라도 모기 발진이 올라오진 않았습니다.

사실 어떤 제품을 발라도 트러블이 생기는 민감성 피부이기 때문에

이 제품도 가끔은 어느정도 발진이 조금 올라오긴 하지만,

여태껏 써 왔던 제품 중에서는 가장 트러블이 적게 올라왔습니다.

몸 상태가 좋을 때는 트러블이 안 올라오고

환절기나 면역력이 조금 떨어질 때는 트러블이 올라옵니다.

 

이 제품은 사계절 쓰기 적합하지만 보습력이 아주 뛰어나진 않습니다.

건조한 날씨이거나 겨울에는 1회만 발랐을 때 건조함이 조금 느껴질 수 있으니

그런 날씨에는 시간 차를 두고 한 번 덧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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